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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여권(단수여권) 발급 이란?
갑자기 해외에 출국해야 하거나 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여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출장을 해외로 가게 되었는데 갑작스레 가게 되어 여권이 만료된 줄 모르고 있다가 급하게 발급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발급이 안되면 어떻게 하지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긴급여권으로 발급받아서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일정은 정해져 있는데 갑자기 여권 문제로 출국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긴급여권 발급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봤습니다.

긴급여권(단수여권)은 해외에 긴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 일반 여권보다 훨씬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는 임시 여권입니다. 대부분은 1년 유효기간의 단수 여권이 발급됩니다. 긴급여권(단수여권) 발급 대상 및 발급 절차 방법, 발급 수수료 발급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 긴급여권과 일반 여권 비교 요약 정리
구분 | 긴급여권 | 일반여권 |
유효기간 | 1년 | 최대 10년 (만 18세 이상) |
사용 횟수 | 1회 출국 후 사용 불가 | 여러 번 사용 가능 |
발급 소요 시간 | 당일~2일 내 가능 | 3~7일 소요 |
발급 장소 | 전국 여권과 설치 구청, 공항 여권민원센터 | 여권과 설치 구청 |
발급 사유 | 긴급 출국 필요 시 | 일반적인 해외여행 |
✅ 긴급여권(단수여권) 발급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긴급 여권으로 출국이 가능한 국가인지 먼저 확인해봐야 합니다.
✔️ 긴급여권(단수여권)은 여행 후에 반드시 일반 여권으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1회성 사용가능한 긴급여권이므로 국내로 되돌아왔을 시에는 더 이상 여권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일부 국가에서는 긴급 여권으로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예: 미국 ESTA, 캐나다 eTA 신청 불가)
✔️ 긴급여권도 비자가 필요한 나라도 있으므로 출국 전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 여권 사진 규정 체크도 필수적 요소입니다. 6개월이전 촬영 사진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으며 국내 공항에서는 사진을 찍는 임시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확인 먼저 해보심을 추천합니다.

✅ 긴급여권(단수여권) 발급 대상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데 여권이 분실된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 여권을 분실하였거나 도난당해서 지금 현재 없는 경우
- 여권이 많이 훼손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데 여권이 만료된 경우
- 가족이 위독하거나 사망하여 출국해야 하는데 여권이 만료되거나 다른 이유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 긴급하게 해외에 출장이나 사업 목적으로 출국해야 하는 경우
📌 check !! 관광을 목적으로는 긴급여권 발급이 어렵습니다.
✅ 발급 절차 및 방법
1️⃣ 발급 가능 기관
- 여권 발급 기관인 전국의 여권 발급처
-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의 공항 여권 민원 센터
- 공항에서는 출국하는 당일에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사전에는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 해외 공항에서 필요한 경우는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 방문하여 발급 가능합니다.


2️⃣ 제출 서류
공통 서류
- 여권 발급 신청서 ( 발급받으려는 기관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 신분증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 여권용 사진 1장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으로 여행시에도 여분의 사진을 소지하는 것 추천합니다.)
- 항공권(출국 일정 확인용을 위해서 항공권을 제출해야 합니다.)
추가 서류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요청하는 서류)
- 분실신고서 : 여권을 분실하였을 때
- 훼손된여권 : 여권이 훼손되어 발급받으려고 할 때
- 병원의 진단서, 사망진단서 : 가족이 위독하거나 사망하여 출국해야 할 때
- 회사 출장증명서 : 회사 출장의 목적
✅ 긴급여권 발급 가능 장소 및 운영 시간 체크
✔️ 여권과가 있는 구청 방문 → 평일 근무시간 (9시~18시) 내 신청 가능
✔️ 출국 당일 공항에서도 가능 (예: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
✔️ 주말/공휴일에는 여권 발급 불가 (공항에서도 불가능할 수 있음, 사전 확인 필수)
✔️ 신분증 필수 지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항 긴급여권 발급 시 주의사항
- 출국 당일 비행기 탑승객만 발급 가능합니다. (항공권 제출 필수, 입출국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 여권 사진 없으면 사진 비용은 필수로 지급해야 하며 사진 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습니다.
- 공항 내 여권 센터의 위치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국 당일날은 바쁘게 진행되므로 미리 도착하여 발급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발급 소요 시간 및 수수료
📍 발급 시간: 신청 당일 또는 1~2일


내 발급 가능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공항에서 발급 시는 신청당일 가능합니다. )
📍 수수료: 대략 53,000원입니다. 기관마다 조금씩 금액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 단수여권은 1회만 사용가능하므로 귀국 후에는 정규 여권을 다시 신청해야 하며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일부 국가에서는 단수여권 입국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서 출국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여행 후 정규 복수여권을 발급받기를 추천합니다.
Q&A
1. 출국 당일 여권을 분실한 경우
내일 해외 출장을 가야 하는데 오늘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내일까지 발급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가까운 경찰서 방문은 필요 없고 전화로 분실 신고를 하면 됩니다.
- 출국 당일이라면 공항 내의 여권 민원센터에 발문하여 긴급 여권을 발급해야 합니다.
-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과 입출국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시해야합니다.
- 여권용 사진 없으면 공항 내 즉석 사진 부스를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 꿀팁은! 미리 여권 사진을 스캔해서 이메일에 저장하거나 핸드폰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여권이 훼손되었습니다. 출국이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항에서 출국 심사 중, 여권이 찢어졌다고 출국 불가 판정을 받았어요. 어떻게 하나요?
- 바로 공항 내의 여권 민원 센터에 방문하여 긴급여권을 신청해야 합니다.
- 훼손된 여권과 신분증 사진 항공권을 소지하고 여권 민원 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 훼손의 정도가 너무 심하면 긴급여권발급 소요시간보다 조금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 꿀팁은! 여권이 찢어지거나 물에 젖어 있다면 출국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꼭 미리 한번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3. 가족의 위독하거나 사망하여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
Q: 해외에 계신 가족이 위독해서 급히 출국해야 해요. 여권이 없는데 당일 발급이 가능할까요?
- 병원진단서나 사망진단서를 제출해야만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 가까운 여권과(구청) 방문하여 긴급여권을 신청하면 됩니다.
- 공항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출국 당일날만 발급되므로 가능하면 여권신청을 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꿀팁은! 가족의 건강이 악화되었을 시에는 미리 복수여권을 발급해 두는것을 추천합니다.
요약
긴급여권(단수여권)은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 가족이 사망하거나 위독함, 업무 출장 목적 등으로 급하게 해외에 나가야 할 때 발급되는 임시 여권입니다. 유효기간은 1년이며 1회성으로 출국 가능하므로 출국 이후 새로운 복수여권을 발급 신청해야 합니다. 발급 장소는 전국의 구청 내의 여권과, 공항 내의 여권민원센터입니다. 공항 내의 여권민원센터는 출국하는 당일날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운전면허증 or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과 최근 6개월 내의 여권용 사진, 입출국 확인 가능한 항공권 등을 제시해야 하며, 미국 ESTA·캐나다 eTA 등 일부 국가는 긴급여권으로만 입국이 불가능하므로 출국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